물어보살 조하나 배우 지망생 사망 보이스피싱 진짜 이유는?

개인적으로 서장훈과 이수근의 시원한 일침이 재미있어서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물어보살

지금까지 한편도 빠짐없이 다 시청한 것 같다

그러던중에 물어보살에 배우 지망생으로 출연했던

조하나의 사망 사건을 기사를 통해서 접하게 된다

사실 어떻게보면 저 멀리 먼 친척보다도 거리가 있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한쪽 가슴이 아려오는 것인지

아마 물어보살에 출연한 조하나 배우 지망생을

시청하신분들은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거라 생각한다.

근데 사망한 진짜 이유가 보이스피싱으로 200만원을 빼앗껴서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로 배우 지망생 조하나의 사망 이유의

팩트인지가 나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관련 기사들과 정보들을 수집해보았다

우선 조하나 배우 지망생이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이유에 대해서 먼저 적어보겠다

방송에 출연할 당시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부친의 도박과 폭력으로 인해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혼 과정에서

출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규 교육 과정을 밟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조하나 양은 홀로 검정고시를 공부해서 통과를 하였고

법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을 알아냈고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학교에 입학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어떻게보면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를 포함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물어보살에 출연한 배우 지망생 조하나 양을 보면서

힘든 와중에도 정말 바르게 잘컸다는 생각이 들었따.

2019년 당시 조하나 양은 연락이 없던 부친이 기초생활수급자를 신청하였고

부친에 대한 부양 의무가 없다는 소명서를 제출하라는 연락이 주민센터에서 와서

부친을 만나고 싶지만 만나면 부양 의무가 생기게 되어서

고민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과연 이게 일반적인 자식이 할 수 있는 생각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물어보살을 시청하면서 조하나 양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조하나의 지인은 인스타를 통해서 이런말을 남겼다

"배우를 꿈꾸었던 작고 착한 아이는 겨우 23살이라는 나이에 작은 꽃마울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단돈 200만원이 안되는 돈을 보이시피싱으로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가 고통 없는 삶을 선택하였다"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정말 이 세상이 너무나도 한탄스럽다

진짜 보이시피싱으로 인해서 누구에게는 그냥 계좌에 스쳐지나갈 수 있는

200만원 때문에 23살이라는 나이에 힘든 여정을 다이겨낸

배우 지망생 조하나 양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23살이라는 나이가 더 힘들게 느껴진다.

보이스피싱을 한 사람은 과연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까

이 글을 작성하면서 진짜 사망한 이유가 200만원에 대한 죄책감일까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들면서도 물어보살에 출연한 조하나 양의

모습이 계속해서 머리속에 맴돌고 있다.

부디 이렇게 약하고 착한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는 어떤 법과

주변의 관심이 너무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하나 양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정말 밝은 웃음으로 행복하게 200만원이라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죄책감은 벗어버리고 돈 걱정없는 세상에서 살아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