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연봉 인상률이 어마어마하다!

강백호 연봉 인상률이 어마어마하다!!

2017년 신인왕은 이정후선수

2018년 신인왕은 강백호선수

2018년은 이렇게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은 강백호의 시즌이다'

강백호는 올해 고졸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타자보다는 빠른 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더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KT로 입단하게 되면서 감독님의 권유로 오로지 타자로서만 출전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개막전 엔트리부터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마치 만화영화 같았죠! 이름부터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떠오르게 한 데뷔 첫타석에 바로 홈런..

고졸 신인으로는 최초 첫타석에 홈런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풀타임 주전으로 출전하면서(중간중간 기복도 있었지만)

138경기 타율 0.290 / 홈런 29(어마무시합니다..) / 안타 153 / 타점 84 / 도루 3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이정후선수는 홈런보다는 안타를 많이 치고 발이 빠른 유형의 타자였다면 올해 강백호선수는 타율과 발이 빠르진 않지만

정교하면서도 힘있는 타격을 하는 그야말로 무서운 타자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아 처음에만 반짝하다가 각 팀들이 강백호선수의 약점을 파악하게 되면은 조금씩 힘들어지지 않을까라고요.

하지만 강백호선수는 거의 풀타임을 뛰면서 약점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졸신인이 프로무대에서 주눅들지 않고 과감한 타격을 하면서 이런 성적을 거둔다는 것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백호 선수 이전에 고졸신인으로 최다홈런의 기록은 과거 김재현선수의 21개의 홈런이었는데요

올해 강백호선수는 21개보다 8개나 많은 29개의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강백호 선수의 타격을 보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레그킥을 아주 크게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레그킥을 하면서 공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쉽지 않지만

공을 정확하게 맞춰내면 장타 힘이 실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타격인데요!

그 어려운타격을 고졸신인인 강백호 선수가 해내고 홈런을 뚝딱뚝딱 쳐내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프로야구의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진을 당하더라도 안타를 치지못하더라도 표정의 변화가 없는 포커페이스라는 점이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어떤 일이든 감정적으로 행하다보면 실수도 하고 주눅들기도 하는데 이제 갇 20살(한참동생인데)인게 믿겨지지 않을정도의 담대함과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아 제가 이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과연 강백호선수가 2019년 연봉을 얼마나 받을까??

라는 궁금즘인데요!!

최근의 예를 들면 이정후선수를 보면은 2700만원에서 307%나 인상된 1억 1천만원에 계약을 했었습니다.

강백호 선수도 이정후 선수 못치않은 임팩트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그정도 또는 그이상의 연봉도 기대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가상승률이 있으니 좀 더 줘도 될 것 같네요 ㅎㅎ)

어쨋든 최소연봉 2700만원에서 억대연봉은 무난히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T라는 팀이 신생팀이고 아직 전력이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강백호선수의 2019시즌의 활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정후 선수가 올해 해낸 것처럼 2년차 징크스 없이 꾸준히 임팩트 있는 타자로 무럭무럭 성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 그리고 강백호 선수

우리나라 타자의 미래 KBO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이기 때문이죠

이정후 선수 강백호 선수 부상없이 내년시즌에도 좋은 활약 펼치길 기대하고 바래봅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