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도서리뷰

[자기계발] 신경끄기의기술

젊아빠의 파이팅넘치는 블로그 2018. 9. 20. 08:30
반응형

신경끄기의 기술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uck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좇도 신경쓰지 않기 위한 절묘한 예술' 입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책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살짝 비꼬는듯한 말투로 적혀있습니다.


"신경 끄기는 인간의 본성이 아니다. 사실, 인간의 본성상 과도하게 신경을 쓰게 된다.(중략)

나이가 들어 경험이 쌓여가면서, 이런 것들이 우리 삶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깨닫는다."


"사람들은 내 일거수일투족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니 사소한것들에 집착하는것을 그만두기 바란다"


- 신경끄기의 기술 본문중 -


시중에는 자기계발서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거울을 보면서 말합니다. '나는 곧 이뻐질거야', '나는 성공할수 있어'

이렇게 하는 행동이 속으로는 자기가 이쁘지 않고 성공하지 못할거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자기를 속으로 부정하게 되는 사소한것들에 신경을 끄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작가는 미국에서 영향력있는 파워블로거 마크 맨슨입니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비판하는 그만의 특이한 주장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인스타그램을 보면 핫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들 '내가 가장 멋있게 살고있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대중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끌리고 많은 팔로워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보며 왜 나는 저렇게 될수없을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라고 하며 부러워하고 불안해합니다.

이런현상을 보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 사소한것들에 신경을 끄라고 말입니다.

신경을 끄라는 것은 무관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과감히 무시해버리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하고 사소한것들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신경을 끄라고 말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저 또한 많은 시간을 SNS을 보며 몸매좋은사람, 이쁜사람, 멋있는활동을하는사람 등을 보며 쓸데없이 보낸시간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어떤 연예인이 연애를 한다고 하면 그 연애대상을 쓸데없이 찾아보며 시간을 낭비하곤 했습니다.

이런것들에 신경을 끄고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한다는 마인드로 내삶을 윤택하게 살아갔어야 했는데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확실한 주관을 통해 기준점을 만들고 이 기업이 해당 가격보다 저평가 되어있으면 그 주식을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주식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석인 방법을 하고 있더라도 주변에서 이유없이 급등하는 주식들을 보면 사람의 본능적인 욕구에 의해 그런 주식들에 눈이 돌아가게 되고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져 다 올라간 주식을 사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고점에서 물리게 되고 돈을 잃게 되는셈입니다.

나의 확실한 주관이 있다면 사소한것들에 신경을 끄고 끝까지 진행할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평범한 사람이고 세상에 관심을 받는 것들은 모두 극히 예외적인 것들 뿐입니다. 수많은 SNS 등에서 나오는 정보중 우리의 눈에 띄는 것이

일상생활속 주변사람 같지만 그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일부러 쫓기 시작하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더 극단적으로 행동하고 있지도 않는 허세를 부리게 될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허세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기에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적절한 허세에는 자존감이 필요합니다.

자존감 없이 허세만 있는 사람은 자신의 성공을 말하면서 자신에게 있는 문제점들은 외면합니다.

자기 반성은 하지 않은채 자신의 약점은 무시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약점을 말하는 것을 무서워하고 그런것들에 정면으로 마주할 힘이 없는 나약한존재입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캐치하고 그것들에 정면으로 부딫치고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 내가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돈을 헤프게 쓰는 건 문제가 있어.', '난 내가 성공하겠다고 의미없이 말할때가 있어'

이렇게 자신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인정하고 보다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신경끄기의 기술'을 획득하려면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우리내부에서 말하는 나의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들과 정면으로 부딫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그런 부족한것들은 무시한채 허세를 부리며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기 시작하면 남들 시선에 자신의 주관을 놓쳐버리고 만다고 말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해봅시다.

'왜 나는 부자가 되지 못하지?'

'내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뭘까?'

'내가 끝까지 이것을 하지 못하는이유를 확실히 알아야겠어.'

이런 질문들을 통해 나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나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질문들을 통해 개인의 가치관을 알수있습니다.

'내가 성공하고 싶은이유는 무엇때문일까?'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어떤 이유때문일까?'

이런 끊임없는 질문만이 자신의 가치관을 찾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저 또한 제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경제적자유를 원하는 것은 어떤 이유때문이니?'

질문을 통해 어느정도의 답을 찾아내었습니다.

경제적자유를 원하는 이유는 우선 가족의 행복이고 내 자신이 하고 싶은것들을 하고싶은 욕망이고 남들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잘산다는 표현을 

위함이었습니다. 이렇게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나의 가치관을 확실히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몇가지 가치를 제안합니다.

첫째 강한 책임감

자신이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합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뭐든 100% 내 책임입니다.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기책임입니다. 우리한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통제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언제나 우리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싫어하는 것은 내 책임이 과거의 내 잘못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잘못은 과거시제이고 책임은 현제시제입니다. 잘못은 과거에 선택한 결과이고 책임은 지금 이순간 선택하는 결과들입니다.

"삶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질수록 삶에 더 큰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

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합니다.


둘째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틀릴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무지하면 그 무지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허세가 아닌 자존감을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실패입니다.

우리가 배워야하는 것은 자신이 선택한 고통을 견디는 법입니다.

자신의 문제점을 직면하고 결점과 실수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넷째 거절입니다.

예스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이 사람이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도

나와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다면 거절할줄도 알아야합니다.


마지막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항상 숙고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죽게된다면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영원한 존재가 아닌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이 세상에는 신경써야할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신경쓰지않아도 될 문제때문에 정작 신경써야할 부분을 놓치곤 합니다.

신경끄기의기술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