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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9 부의 대절벽

젊아빠의 파이팅넘치는 블로그 2018. 9.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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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의 대절벽


세계적인 인구 전문가이자 경제주기를 연구하는 헤리 덴트의 신작 2019 부의 대절벽은

지금이 바로 버블이 터지기 직전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30년 동안 경제주기를 연구해온 저자는 지정학 주기, 세대지출 주기, 호황과 불황의 주기 등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러한 주기들이 동시에 하락국면에 접어드는 순간 국가, 전세계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여도

하락의 영향을 바꿀수 없다고 한다.

그 중 세대지출 주기는 가장 중요하고도 예측력이 높은 주기라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을 사고 지출을 하는 패턴은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계지출이 가장 높은 시기 즉 40대 중후반을 기준으로 세대지출 주기를 측정하는데

이 주기에 의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고 한다.

실제로 작가인 헤리 덴트는 이런 주기로 패턴을 분석하여 일본의 버블붕괴, 그리고 미국의 호황의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여 유명해졌다.


헤리 덴트는 2019년을 시작으로 3년동안 부의 대절벽 혹한의 시기가 찾아올것이라고 말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기회를 포착하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버블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간은 욕망에 의해 항상 높은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부동산, 주식 등이 오르기 시작하면

모두 달려들기 때문에 버블이 일어난다는 것과 이 버블이 정점을 모른채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다가

정점을 찍은후 급속도로 붕괴한다는 것이다.

이 때 작가는 독자들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준다.

모든사람들이 고통스럽고 괴로워하는 버블이 급속도로 붕괴되는 시기가

투자자들에게는 일생일대의 투자기회라는 것!

이러한 경제상황과 흐름을 이해하고 꾸준히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고 버블의 붕괴, 즉 일생일대의 투자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활용하여 엄청난 부를 획득하라고 한다.


특히 저자는 2000년대 이후 엄청나게 폭등하고 있는 중국의 부동산 버블이 곧 폭발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한다.

그 외 전세계적으로 제한없는 통화확장, 주식의 대호황 등이

엄청난 버블이라고 확신한다.


저자는 4가지의 근거를 통해 조만간 버블이 터질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1. 39년의 세대지출주기

2. 35년 지정학 주기

3. 태양흑점 주기

4. 45년 혁신 주기


1. 먼저 세대지출주기를 설명하면 위의 글에서도 잠시 말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활습관은 

자녀를 키우고 집을 넓혀가는 40대전후로 지출이 증가하고 은퇴를 할무렵에는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하기때문에

지출주기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 35년 지정학 주기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는부분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정한주기에 세계 각 나라에서 지역분쟁, 정치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3. 8~13년 태양흑점 주기로 호황과 불황의 주기가 돌아온다는 것인데

태양 흑점 활동이 최고 또는 최저 수준일때

경제흐름의 혼란이 발생한다고 보는 주기이다.


4. 혁신주기에도 긍정적인 혁신주기와 부정적인 혁신주기가 있는데

긍정적일때는 획기적인 기술들로 인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대폭 증가하고

부정적일때는 그와 반대의 상황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 4가지 주기들이 모두 하락국면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최악의 경제위기가 나타날것이라고 한다.

20세기 들어서 4가지 주기가 하락국면에 들어섰을때

1929년 경제대공황이 발생했다.


최악의 버블, 즉 4가지 주기가 하락국면으로 접어드는 시기가

2019년이라고 저자는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서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최악의 주식 폭락, 부동산 대하락 등 모든 금융자산들이 바닥으로 향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버블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버블의 붕괴를 받아들이고 모든 경제적 버블이 사라지는 시기

모든 금융자산이 제 가격을 찾아가는 시기를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최악의 글로벌 붕괴는 일생일대의 투자기회로 준비해서 기회를 잡으라고 한다.

록펠러, 로스차일드 등은 이런 기회를 통하여 엄청난 부를 창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버블의 시기를 준비하는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있다.

먼저 살고있는 집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은 팔아서 현금의 비중을 높여야한다는 것

그리고 인프라 주식과 정크 본드는 피해야한다는 것

세대지출 주기를 파악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좋은 투자처를 확보하라는 것

마지막으로 중국이 아닌 인도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머리를 한대 두드려맞은 기분이었다.

지금까지 26년을 살면서 느낀점은 부동산,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우상향이라는 것이었는데

버블의 붕괴가 올테니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때를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유들이 너무 구체적이고 현실감이 느껴진다.


최근 미국주식시장이 2015년 이후 200% 넘게 폭등하고 있고 그로인해 전세계의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 눈독들이고

투자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미국주식의 가치는 정점을 모른채 치솟고 있다.

서울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정부가 부동산제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것을 비웃기라도 한듯

폭등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늦게라도 서울부동산을 사기위해 대출을 내면서까지 폭등시장에 동참하고있다.

이러한 모든상황이 엄청난 버블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이순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가 말하는 경고에 주의를 기울여야할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저리주저리 긴글을 작성하였는데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글을 읽은 많은 능력자분들께서 댓글도 조언을 해주셨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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