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지성만이 무기다

지성만이 무기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다가 정체되는 시기인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무엇인가를 하려고 해도 뜻대로 잘 풀리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정체되고 뒤쳐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슬럼프는 왜 생기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아직 많은 인생을 살지 않았지만 제 경험상 말씀드리면 꾸준히 무엇인가를 읽고 배우고 노력하여 성취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갑자기 로또 10억이 당첨되면 평생 행복할 수 있을까요?? 물론 경제적으로는 여유롭고 부유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이 경제적인 것 외에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합니다.

그건 바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존의 나를 버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지적인 사람이 되고 지성을 쌓게 되는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생각입니다. 흔히들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결국 그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생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생각하려면 무엇인가의 자극이 필요합니다. 어떤 것에 대해 깊이 몰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생각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이 생각의 재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책입니다.

책을 읽는 과정 독서를 통해서 사람은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독서를 수동적인 읽기로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한 읽기는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독서를 통해 뇌는 끊임없이 작동을 합니다. 글을 읽으며 자기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휘가 늘어납니다. 독서를 통해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어휘수가 10,000개인 사람과 어휘수가 100개인 사람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함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 가능한 어휘가 많다는 건 다양한 무기를 갖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알게 되면 그 세계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풍부한 어휘는 사고의 확대로 이어집니다. 사고가 확대되면 예전보다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다양하게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고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도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이 바로 독서를 통한 생각의 힘입니다.

생각의 힘을 갖추려면 책을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특히 논리를 전개하는 책을 읽을 때는 다음 4가지를 확실히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논리의 취지', '논리의 근거', '논리의 전제가 되는 지식', '논리의 구조'가 그것입니다.

그 중 최소한 논리의 취지는 꼭 알아야 합니다.

책의 취지나 주장은, 내용을 꼼꼼히 읽지 않아도 해설이나 요약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논리의 근거는 스스로 이해하면서 차분히 읽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논리의 전제가 되는 지식은 그 책과 관련된 도서를 꼼꼼히 비교해 읽고 시대 고증과 영향을 준 서적을 읽는 등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논리의 구조는 저자가 수많은 지식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걸 알면 그 책의 독창성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식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독창적인 저자인 것입니다.

하지만 논리적인 글이라고 옳은 글은 아닙니다.

사기꾼이나 사이비 종교, 노하우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속는 까닭은 조리 있고 언뜻 타당해보이는 상대방의 설명을 옳은 것과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논리가 일관되기 때문에 모순이 없고, 인간은 그 반듯한 모습에 매료되어 그것이 옳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이는 얼굴이 반듯한 사람을 별다른 이유없이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자기 투자의 개념이 아니라 독서의 가장 큰 의미는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기' 위함입니다.

인간이 육체를 가진 것은 정신적인면으로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것, 다양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공부입니다.

젊어서는 돈이 되는 공부를 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돈과 상관없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팀구형 공부'가 그것입니다.

탐구란 대상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대상에 대한 지식을 새롭게 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또 다른 매력과 한계를 도출해 내는 것입니다.

지식 사이에 지혜를 끼워 넣어 지식의 형태를 새롭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관심 가는 분야의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묵상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에 비해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공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 이유는 경험과 지식이 늘어날수록 고정관념이 늘고 이 고정관념이 새로운 지식이나 사고의 흡수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기존의 관념을 버리지 못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지면 인간은 늙기 시작합니다. 호기심은 뭘까요??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싶은 것 사이의 갭을 줄이려는 행동이 호기심입니다. 알고 있는게 있어야 알고 싶은 게 생긴다는 말입니다.

이 호기심을 만드는 것이 공부입니다. 독서입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자꾸 더 공부하고 싶은 게 생깁니다.

공부 자체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 풍요롭고 충만해질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공부한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