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용 절반으로 줄이는방법

겨울철 난방비용 절반으로 줄여보자!

  점점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갈수록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 버티기 힘든 것처럼, 겨울에 난방 없이 버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겨울만 되면 난방비 때문에 관리비가 크게 오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일러를 안 틀 수는 없지만, 설정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가 7% 줄어든다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1달 난방비가 10만원이라고 하면 설정온도를 1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7,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무작정 설정온도를 낮췄다가 추운날씨에 감기라도 걸리면 도리어 병원비만 더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집 밖으로 새어나가는 온기를 잡아준다는 여러가지 단열재를 설치하는 작은실천으로 난방비를 확실하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1. 단열필름 : +7도

  새시에 단열필름을 붙인 다음 바깥 온도와 베란다 안쪽의 온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무려 7도차이! 단열필름이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합니다.

2. 커튼 : +1.5도

  커튼으로 일차적인 외풍을 방지하는지 마는지에 따라 생각보다 실내온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두터운 커튼이라면 외풍을 더 단단히 막아줍니다. 이런 커튼은 보통 암막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늑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도 거실에 이 두터운 암막커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보다 사용하고 나서의 차이점이 확연이 드러납니다.

3.  방풍비닐 : +3~5도

  보통 방풍비닐은 창이나 문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찍찍이로 여닫을 수 있도록 설치합니다. 하지만 0.5mm의 방풍비닐은 드나들기 편한 커튼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관에 하나, 베란다에 하나 설치하면 바깥온도보다 최소 3도에서 최대 5도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열제품을 사용해 실내욘도를 높이면 그만큼 보일러 설정온도를 낮춰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불편하고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소소해 보이지만, 이런 작은 것들이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