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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 그의 어린시절 리버풀 핵심!

지난 4월 1일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후반 39분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 저는 이 경기를 통해서 손흥민 선수의 날카로운 공격력도 돋보였지만 리버풀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후반 중반 투입된 손흥민과 그의 동료 무사 시소코,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가 만들어낸 절묘한 상황이었습니다.

역습과정이었고 하프라인에서 버질 반다이크 등을 지고 공을 연결 받은 손흥민 선수는 정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패스로 중앙으로 침투하고 있는 무사 시소코 선수에게 기회를 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드리블을 펼치면서 직접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사실 토트넘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 선수는 슛의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고 무사 시소코 선수는 미드필더 역할로서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이 것을 버질 반 다이크 선수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결과적으로 이날 리버풀에게 승리를 안겨다준 최고의 수비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석적인 수비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토트넘의 역습상황 공격 숫자 2명 수비 숫자 1명 어쩌면 당연히 골을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소코가 충분히 슛을 날릴만한 공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버질 반 다이크는 시소코에게 가까이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소코 쪽보다는 손흥민 쪽에 무게 중심을 둔 수비를 펼쳤습니다. 정상적인 정석적인 수비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시소코 역시 자신보다는 손흥민 선수의 슛 결정력과 골 결정력이 높다는 것을 인식한 것인지 반다이크가 손흥민 선수에게 쏠린 수비를 펼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지 않고 패스를 주기 위해 엉거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에게 패스하는 것이 득점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라 판단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다이크 선수가 끝까지 손흥민 선수에게 틈을 주지 않자 마지못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슛을 날렸고 갑작스러운 선택이었기 때문에 골대 방향과 너무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선택을 하였고 결과 또한 참담했습니다. 시소코 같은 경우에는 최악의 판단을 하였고 반다이크 선수는 과감한 결단을 하였고 그 결과는 리버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사실 이 장면에서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유럽 프리미어리그 EPL 리그에서 토트넘의 독보적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기에 사실 국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손흥민 선수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버질 반 다이크 또한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충분히 어느각도에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손흥민 선수에게 볼이 가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막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수비를 하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나의 판단은 성공적이었고 리버풀 오늘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리버풀 수비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 토트넘 경기에서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무조건적으로 2019년 발롱도르는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름 : 버질 반 다이크 (Virgle van Dijk)

생년월일 : 1991년 7월 8일

출생지 : 노르트브라반트 주 브레다

국적 : 네덜란드

키/몸무게 : 193cm / 92kg

버질 반 다이크 같은 경우에는 어린시절 건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유난히 작고 느렸던 아이였고 복부에 심한 종양(암)이 생겨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 종양 때문에 그는 성장과 건강을 잃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종양(암) 무사히 제거를 하였고 막혀있었던 성장판도 회복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어린시절 힘든 과정을 거친 반 다이크 선수는 회복 이후에는 엄청나게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는 만 6세의 나이에 축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빌렘 이라는 유소년 축구팀에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꾸고 성장해나가게 됩니다. 당시에 어린 버질 반 다이크 선수를 이끌어주었던 것은 바로 아버지라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은 자신의 유니폼 뒷면에 성을 새깁니다. 하지만 버질 반 다이크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성이 아닌 이름(Virgil)을 새겼고 이 부분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버질 반 다이크 그가 유소년 축구를 하던 시절에 그의 아버지 어머니 사이가 안좋아지게 되었고 그의 나이 12살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버질의 남동생은 8살 여동생은 갓난아이였다고 합니다. 반 다이크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 품에서 그리고 나머지 동생들은 어머니의 품으로 갔다고 합니다. 자식 셋을 한번에 돌봐야했던 어머니는 하루종일 낮에는 일하고 퇴근 이후에는 아이들을 돌봐야했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고생을 보면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경제적인 지원을 전혀 해주지 않았고 버질 반 다이크는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살아가게 됩니다.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재혼을 하였고 버질과 동생들을 보는 것을 꺼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버질 반 다이크는 아버지와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합니다.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아버지를 잃은채로 살았고 그는 아직까지도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유니폼에 자신의 성이 아닌 이름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사실 버질 반 다이크 같은 경우에는 유소년 시절부터 떡잎부터 남달랐다고 합니다. 당시 한 스카우터는 버질을 향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경기장 어디를 봐도 버질 밖에 안보인다" 엄청난 칭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빠른 스피드에 몸싸움까지 갖춘 선수였습니다. 마치 거대한 바위같은 수비력 그리고 수비수임에도 골결정력까지 갖춘 높은 제공권까지 갖춘 그야말로 만능 선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버질 반 다이크는 2010년 브레다(고향)을 떠나서 FC 흐로닝언 유스팀으로 팀을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2011년 그는 첫 1군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인 2011 2012 시즌부터는 네덜란드 프로리그 에레디비치라는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그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총 62경기에 출전해서 7골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2013년 기성용 선수의 전 팀이기도 한 셀틱 FC로 이적하게 됩니다. 당시 이적료를 알아보니 260만 파운드였습니다. 그는 잠재력을 폭발시킵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을 차리하였고 2년 연속으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엄쉽 우승컵을 차지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이름 버질 반 다이크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 버린 반 다이크 선수. 그를 노리는 팀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여름 이적료 1,300만 파운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으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이적 후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름을 영국팬들에게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2017년 레스터시티 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게 되는데요. 그는 발목 부상을 당하게 되고 수술대에 오릅니다. 결국 시즌 아웃을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엄청난 수비수의 모습은 다른 유명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에는 충분한 활약이었습니다.

리버풀 맨유 아스널 맨시티 첼시 등의 수비보강이 필요했던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게 되고 마지막으로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클롭 감독의 리버풀 이었습니다.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클롭 감독에게 감동을 받게 되었고 자신의 축구 철학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리버풀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적 문제 때문에 자신의 친정팀 사우스햄튼과 약간의 불화도 있었지만 그는 결국 2018년 1월에 7,0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리버풀 이라는 팀 자체가 공격력은 손볼 것이 없을 정도로 원래 강했던 팀인데 항상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수비 보강이 필요했고 버질 반 다이크 선수는 리버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리버풀 엄청난 활약의 기둥이 되어줍니다.

6월 2일이죠. 리버풀 반 다이크 선수와 토트넘 손흥민 선수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지만 실력적으로는 리버풀이 약간 우세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 게임은 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맨시티 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보여주었던 엄청난 활약 또 한번 보여주어서 토트넘 핫스퍼 우승을 보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손흥민 선수

지금까지 버질 반 다이크 그의 어린시절 리버풀 핵심! 포스팅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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