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인스타 결혼 연봉 포수 투수 전향 이유 나종덕 개명

롯데의 성적이 너무나도 암울하다

시즌 초중반을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선발투수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 아재인 나는 롯데를 응원하고 있고

최근에 그나마 관심이 가는 선수 나균안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흔히들 나종덕이라고 알고 계신분들도 계실거다

롯데의 안방마님이었던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드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포수 나종덕은

열심히 고군분투를 하지만 1할 포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어느순간 사라진다

그리고 나균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였고 포지션도 투수로 전환되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은 나균안 인스타 최근에 한 결혼 그의 연봉

포수에서 투수로 전환한 이유와 나종덕에서 개명한 이유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나균안(개명 전 나종덕) 나이 및 프로필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이다

경상남도 마산 출신이고 아내는 자신보다 1살 연상인

1997년생이고 2020년 결혼에 골인했다.

무학초등학교 신월중학교 용마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85cm의 키에 98kg의 신체를 가졌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자이언츠 안방마님 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부터 2020년 7월까지 투수와 타자 겸업을 하였고

2020년 8월부터는 투수로 전환하게 된다.

우투우타이며 나균안의 올해 연봉은 4300만원이다

작년 연봉 4300만원에서 인상하지 못하고 동결되었다

개명 전 나종덕이었던 나균안은 용마고에서 포수로 포지션을 전환하였고

노련한 경기운영과 강한 어깨 장타툴의 능력을 가진 포수로 유망주로 지목받았다.

엄청난 성장세를 가지면서 고교야구 포수 최대어라는 별명과

10년에 한번 나올 대형 포수라는 평가를 받아 프로 지명에서도 상위 라운드 지명이

확실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타격쪽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1라운드가 아닌 2라운드 1순위로 롯데는 나균안을 지명하게 되고 입단하게 된다.

2017 시즌을 앞두고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삼성으로 거대한 연봉을 받으면

이적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원탁, 김사훈, 안중열 등과 함께 주전 포수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나균안 같은 경우에는 컨택은 1할 타자였지만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주면서 당시 조원우 감독에게 신임을 받고

이제 막 입단한 신인임에도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2018년 2019년 시즌에 최악의 활약을 펼쳤고 나종덕 역시 최저 연봉을 기록하면서

결국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2020년 결국에 한화이글스의 주전 포수급인 지성준이 롯데로 이적오게 되면서

나균안의 입지는 줄어들게 된다. 결국 나균안은 자신의 입지를 알았는지

투수로 전환하게 된다. 그리고 그해 7월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개명까지 한다.

그리고 그해 7월 포수를 포기하고 투수로 전향하게 된다.

투수로서의 성적이 월등히 좋았고 자질도 충분히 있었다.

그는 그해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서 결혼을 알리게 되었고

인스타에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한살 연상의 아내와의 결혼이었다.

23살이라는 나이에 결혼하면서 야구선수로서의 본업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균안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서 결혼 후 올해 초

아기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허문회 감독 역시 투수로서의

그의 실력을 인정하였고 구속만 조금 더 올라오면 콜업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5월 2일 투수 전향 이후로 최초로 1군에 콜업되었고

5월 5일 KIA전에 6회 등판하여 투수 데뷔전을 가진다.

1.2이닝동안 2자책점을 기록하였고 5월 6일 기아전에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5월 8일 삼성전에는 1.2이닝 무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나균안 구속은 141키로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오늘 KT전에 선발 투수로 등장한다.

그는 SK의 하재훈 NC 신진호 등의 야수 출신 투수들처럼 짧은 백스윙을 활용한

투구를 보여준다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오며 패스트볼과 투심

포크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롯데 이용훈 코치는 공이 매우 묵직하고

강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주자가 1루에 들어서면 구속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제구력있고 묵직한 투구를 보여준다는점에서 롯데팬 입장에서는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개명하는 과정

그가 포수로서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균안이 투수로서 어린 나이에 결혼을 올리는 모습

인스타로 아기 아빠가 되었다는 점을 너무나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이제 야구에만 집중해서 연봉 많이 받는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를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입니다!